고민이 하나 있는데요 자유게시판

전 학교폭력을 당했지만, 사실 그건 걔가 제가 체격이 작아서 놀린 것도 있지만, 편지로 그러는데 운동을 다 잘하고 인기도 많아서(^^)질투가 났대요.

그것도 제가 직접 선생님께 얘기한 게 아니라 4명의 친구가 모든 행동을 고자질(?) 해주어서 덕분에 상황이 4일만에 종료됐어요. 이게 학교 폭력인지 잘 모르겠는데 그 때 다 1학년이었고 해서 좀....;;;;; 아무튼 제가 사회성이 좋고 친구가 많고, 솔직히 인기 많아요 ^^^^ㅎㅎ 너무 자만하면 경고해주세요^^~~

아무튼

제가 여태까지는 4학년 친구들이랑 다 골고루 지냈거든요. 근데 새학기 되고 친구 바뀌면서 애들 성격도 다 새롭고 했지만, 잘 적응했어요,

고민이 있어요. 그게.... 약간 친구들이 저한테 집착을 해요... 

친구 1이 ㅁㅁ이고

친구 2가 ㅇㅇ입니다.

친구 ㅁㅁ은 예전에 시청각실에서 방과후 기다리면서 3번 정도 본 여자 친구입니다.

친구 ㅇㅇ은 올해 처음 만난 친구고 저랑 앞뒤 자리가 된 여자 친구입니다.

근데 둘 다 저한테 집착하는 거 있죠.

예를 들어 급식실 줄은 선착순으로 서요. 그럼 제가 선 다음에 새치기 까지 하면서 뒤에 서려고 하고,,, 다른 친구가 왜 새치기 하냐니까 안 했다고 하니까 제가 괜히 잘못한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뒤로 갔습니다. 친구 ㅁㅁ도 ㅇㅇ도 따라오죠. 제가 자기소개할 때 싫어하는 사람 말해서 알지만 집착형 별로 안 좋아합니다. 싫은 건 아닌데 선호하는 스타일은 아니죠. 어떡하죠. 친구들에게 집착하는 게 싫다고 할까요. 아니면 참고 좀 더 기다려 주어야 하나요..ㅠ

한번 더 정리 해드릴게요.

1. 친구 ㅁㅁ와 ㅇㅇ은 저한테 집착을 하죠.

2. 저는 집착형을 선호하는 스타일이 아니에요.

3. 하지만 친구들이 싫지만은 않아요.

4. 잘 대해주는 게 나쁘진 않아요.

5. 근데 갈수록 집착하는 거 있죠..

참아야 할까요? 친구들에게 집착을 조금만 줄여달라고 말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