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에는 사람이 없넹...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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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갑자기 친한척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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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해요...! 같이 놀아주고 싶은데 숙제랑 해야 할 게 많아요
-목록: 독서록 3권, 독서 5권, 영어숙제, 수학문제집 5장, 국어문제집 3장, 영어 문제집 5장, 영어책 1권, 학원 2개..등등 이 외에도 10개는 더 넘어요ㅜㅠㅠ
(학교숙제랑 학원 숙제랑 그런 거 해서 엄청 바빠요ㅠ 8시부터 11시까지 해도 시간이 모자라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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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현재 이사와서 다행인게

옛날에는

학교가서 바로 수학학원 가고, 수학학원 갔다가 조금 쉬고 바로 독서 학원, 독서학원 끝나면 오후 6시, 끝나면 바로 뛰어가서 영어학원으로 가서 6시~8시까지 공부(거기 장난 아닙니다. 숙제 없다고 왔는데 숙제 없는건 커녕 단어 100개 이상 외우고 원서 읽고 숙제 많습니다.) 하고 학원에서 남으면 8시 30분 또는 9시까지 나머지 공부, 학원가서 집에 오면 숙제가 있습니다. 일본어, 스페인어, 영어 이렇게 3종으로 숙제 해야 하고 영어가 가장 시간 잡아먹습니다. 밤 12시 늦으면 새벽 1시 40분까지 숙제하고 자다가 결국엔 지각합니다. 화,목에는 일본어, 금요일에는 스페인어 하고요, 8시부터 8시 50분까지 영어 강의 들어야 합니다. 다행인게 금요일에는 강의가 쉽습니다. 그리고 이사오고 주말에도 학원을 다닙니다. 토요일에는 입시미술 3시간 30분 하는데 생각보다 재밌습니다.(수요일에도 다닙니다.)마치면 5시, 일요일에는 교회를 가야해서 동구로 내려옵니다. (삼촌이 대려다 주지만 안돼면 버스행) 할머니댁에서 숙제 하고 드라마 보면 시간 순삭, 일요일에는 교회 갔다가 점심먹고 집에 가면 그 다음날이 월요일. (이사온 후로는 수학과 미술만 다닙니다.하지만 여기 공부가 빡세서 빡세게 해야합니다.저도 예비중이고 하니까 분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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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아!!~ 역시 리아언니 정말 대단한 사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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