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닥타닥 여러분들께 사과와 당부의 말씀을 전합니다 자유게시판

안녕하세요? 타닥타닥타자연습 회원 김냥이입니다. 요즘 타닥타닥 자유게시판과 댓글을 많이 이용하는 만큼 즐겁겠죠. 하지만 어제 불행한 일을 겪었습니다. 어제 켄쉬님 사칭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리아님은 어젯밤 약 8시경 자기가 진짜 켄쉬였다는 점을 밝혔는데요. 그리고 저와 대화를 나눈 결과 몇 가지의 단서를 찾게 되었습니다. 바로 이 일은 영락이님이 꾸몄다는 겁니다. 단서 보여드리죠.

1. 리아님은 진짜 '켄쉬'(218.♡227.85)였습니다

2. 4288님 숫자=영락이님 숫자=켄쉬사칭님숫자 가 모두 같았습니다.

3. 켄쉬 사칭님의 욕설이 영락이님 평소 욕설과 비슷했습니다

어제 리아님과 대화를 나누며 찾은 단서입니다. 

자. 이 단서를 보고 누가 영락이님 아닌 다른 사람을 의심하나요? 저희가 뭔 바본 줄 아나요? 딱 보면 다 알거든요. 이런 장난 치지마세요. 저도 처음에 속았습니다. 여러분께 정말 죄송하네요. 저는 당연히 영락이님이 더 이상 그러지 않을 거라고 믿음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당연히,  영락이님이 모두 꾸민 일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다시 한 번 죄송합니다. 다음에는 사칭 장난에 속지 않고, 여러분도 사칭 장난치지 않았으면 합니다. 어제 저와 함께 피곤하실텐데 같이 추리해준 ( 추리 진짜 진짜 잘해요! ) 추리왕 대단한 리아님 덕분에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리아님 추리실력과 설득력있는 문장들이 너무 부럽다만......

 네. 암튼 이런 사칭 놀이는 다른 회원들에게 피해를 줄 수도 있습니다. 

한 마디로 영락이님이 4288님 이었고, 영락이님이 기분 나쁘려고 한 장난이 아니라 반응 보기를 하고 싶었을 뿐이라고 믿겠습니다. 영락이님 지금이라도 사실을 말해주셔서 감사하지만, 앞으로 사칭 장난에는 아무도 속지 않을 것이니 사칭으로 장난치지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제 글을 읽어주신 타닥타닥여러분들과 작가 포기하지 말라고 응원해주신 추리왕 리아님 정말정말정말 감사드립니다. 사칭 장난, 그걸로 인한 갈등, 욕설 등을 하지 않는 즐거운 타닥타닥타자연습 자유게시판을 꾸밉시다. 마지막으로 감사합니다^^ 앞으로 저도 노력하겠습니다. 즐거운 화요일 아침에 이런 말씀 드려서 죄송합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