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 들어오시면 깜짝놀라실꺼임;;ㄷㄷ 자유게시판

헐... 들어오시면 깜짝놀라실꺼임;;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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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딸기우유 (180.♡.195.51) 댓글 9건 조회 9,152회 작성일 15-05-06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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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호선 버티고개역]

보이십니까? 아무리 지하철에 관심이 없어도 '스크린도어'라는 것은

아실껍니다.

스크린도어에 대해서 모르시는 분은 나중에 설명해드리겠습니다.

보이시죠? 스크린도어가.... ㄷㄷ 말로는 뭐라고 해야할지는

모르겠다만, 이렇게 지어졌습니다.;;

이렇게 생겨서 시민들이 답답하다며 버티고개역을 비난하고

심지어 '희망없는 역'이라고도 부른다고 하네요.

↓↓보통 다른 지하철역 같은 경우라면....↓↓

[5호선 장한평역]

이렇게 단순하게 생겼죠. 아무래도 버티고개역은

천장이 높아서 그런가봅니다. 그러면, 또 왜

천장을 높게 지었는지...

↓↓차라리...↓↓

[2호선 양천구청역]

이렇게..!!! 살짝 공간을 냅둬서 반밀폐형으로 설치할것이지!

6호선 버티고개역 스크린도어같이 천장까지 쭈우우~~~~욱!

뻗어서 꽉 채워 설치한게 '밀폐형'이고요,

2호선 양천구청역처럼 공간을 좀 비워놓고

꽉 채우지 않고 중간까지만 설치하는게

'반밀폐형'이라고 합니다. 근데, 서울도시철도 6호선 측에서는

"지하여서 반밀폐형으로 지으면 공기가 탁하다.

시민의 건강을 위하여 밀폐를 시켰다!"라고 했다고 하더군요.

저도 현재처럼 밀폐형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뭐 답답해 보이면 뭐 어때서?

여러분의 의견은 어떻습니까? 댓글로 의견을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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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리의 건강이 중요하지! 밀폐형

2. 답답해보인다! 도저히 못참아! 부숴버리고 싶다! 반밀폐형

(자신의 생각이 해당하는 번호를 댓글로 달아주세요~^^)

오타가 있을 수 있으니 양해바랍니다.

스크린도어란?
지하철역에 투신사고(철도에 사람이 뛰어서 죽는 사고)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설치한 출입문.
(스크린도어라는 말은 영어임. 박원순 서울시장이 '스크린도어'라는 명칭을
'안전문'이라고 빠뀜. 그래서, 어떤 역은 "스크린도어가 열립니다./닫힙니다." 라고
음성안내가 나오기도 하고 "안전문이 열립니다./닫힙니다."라고도 나옴.
올바른 명칭은 '안전문'임. 그런데, 사람들은 '스크린도어'라는 명칭을
많이 사용함. 스크린도어는 열차의 출입문이 열릴 때 같이 열리고
열차의 출입문이 닫힐 때 같이 닫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