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과 첫 데이트 썰 *단편* 타닥타닥게시판

안녕하세요. 요즘 비가 많이오네요. 뭐 기분이 안 좋아지신 분들도 있겠지만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당시 저는 집에서 나 뒹굴 거리면서 핸드폰 보거나 운동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여친이 톡을 하더군요. "야! 우리 사귀었는데..

무슨 데이트 하나를 안 하냐. 바보같은 넘아" 라고 톡이 왔죠. 그래서 전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래 다음주에 데이트 해야겠다.'

그리고 여친에게 톡을 남겼죠. "님아 다음주에 데이트 할 거임 1시 30분에 00역 00거리로 오삼 ㅇㅋ?" 라고 보냈습니다.

그렇게 1주일 뒤...저는 나름대로 옷 잘 입고 나갔죠. 그렇게 여친도 왔습니다. 저희는 친구일때는 엄청 활발하고 잘 놀았는데..이제 커플이 되니까 좀 어색해졌네..;;(26년지기 소꿉친구) 그렇게 저는 분위기 전환 할 겸 영화관에 카페에 가자 하였습니다. 그렇게 카페에서 서로 그랬던 점 그리고 공개할 건지 말하고 있었죠. 카페 밖으로 나오고 방탈출 해보고 등 많이 했죠. 

그때도 좀 많이 어색했나봐요. 손도 못 잡으면서 걷고(옛날입니다.) 그렇게 정말로 재밌게 놀고 했죠. 이제 저녁이 되면서...

서로 집에 들어가야 하는 상황입니다. 여친은 집에 가려는 데 제가 손을 붙 잡고 말했죠. "저기..키스..?해도 되?" 라고 말했죠.

그리고 여친은 끄덕 거리며 제가 키스를 하였습니다. 예! 이 썰을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